셀프세차 입문자를 위한 더클래스 카샴푸 선택 기준
자동세차와 손세차의 근본적인 차이
셀프세차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라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부분이 바로 자동세차와 손세차의 차이입니다. 자동세차장의 롤러와 브러시는 기계적으로 강한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이미 손상된 도장면이나 코팅층에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반면 손세차는 워시미트로 직접 문지르기 때문에 압력 조절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사용하는 세정제의 품질이 차량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방세제나 세탁세제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어요. 강한 알칼리 성분이 도장면의 유분을 제거해 버리고, 유리막이나 PPF 같은 코팅층을 약화시킵니다. 그 결과 미세 스크래치가 늘어나고, 워터스팟이 쉽게 생기며, 차량 표면이 빠르게 산화되죠. 특히 검정색 자동차는 이런 손상이 눈에 매우 띄게 됩니다.
더클래스 카샴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
더클래스 카샴푸 제품군을 선택할 때는 먼저 당신의 차량 상태와 세차 환경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미 유리막 코팅이나 PPF가 적용된 차라면 중성 카샴푸가 좋고, 코팅이 없거나 자주 벗겨진다면 올인원 카샴푸가 매번 세차할 때마다 보호층을 더해줍니다.
또한 당신이 세차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에요. 바쁜 직장인이라면 한 번의 세차로 세정, 광택, 발수를 모두 처리하는 올인원 카샴푸가 효율적입니다. 반면 주말에 시간을 들여서 꼼꼼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순수 세정에 집중하는 중성 카샴푸로 기초를 다진 후 별도의 코팅제를 사용하는 방식도 좋아요.
카샴푸 기본 용어 이해하기
셀프세차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들이 처음에는 혼란스럽습니다. 거품은 얼마나 풍성하게 생기고 오래 유지되는지를 나타내는데, 거품이 풍부하면 워시미트가 패널 위에서 더 오래 떠있어서 오염물과의 접촉 시간이 길어져요.
윤활력(슬릭감)은 워시미트가 도장면 위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윤활력이 좋으면 잔기스(fine scratch)를 줄일 수 있어요. 발수, 비딩, 쉬팅은 물 방울의 행동을 설명하는 용어들이고, 피막감과 광택은 세차 후 표면이 반짝이고 매끈해지는 느낌을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외관의 문제가 아니라 표면 보호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신호예요.
희석비 계산, 이렇게 하면 쉬워요
1:100, 1:200 같은 희석비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간단합니다. 1:100은 물 100에 카샴푸 1을 섞는다는 뜻이고, 1:200은 물 200에 카샴푸 1을 섞는 거예요. 18리터 워시버킷을 기준으로 1:100 희석이면 약 150밀리리터, 1:200 희석이면 약 75밀리리터 정도가 됩니다.
완벽한 계량이 어렵다면 버킷에 물을 채우고 카샴푸 뚜껑으로 몇 번 덜어 넣는 방식도 충분해요. 많은 입문자들이 정확한 계량보다는 대략적인 농도를 맞추고,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농도를 찾아갑니다. 처음에는 조금 진하게 해서 거품과 윤활력을 느껴본 뒤, 필요에 따라 묽게 조절하는 방식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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