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샴푸 pH 이해하기: 중성·약산성·산성의 정확한 차이

카샴푸 선택의 첫 단계: pH란 무엇인가

손세차를 시작하는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카샴푸를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살펴보면 중성, 약산성, 산성 같은 용어가 반복되는데, 이들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면 제품 선택에 실패하기 쉽습니다.

중성 카샴푸: 매일 사용하기 안전한 기본제

중성 카샴푸(pH 7 전후)는 자동차 도장면에 가장 순한 제품입니다. 물처럼 중성에 가까우므로 도장면과 고무, 플라스틱에 자극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매일 쓰는 순한 세안제처럼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왁스, 실란트, 세라믹 코팅을 보호하면서 기본적인 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매번 세차할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중성 카샴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약산성 카샴푸: 물때 관리의 중간 선택지

약산성 카샴푸(pH 5~6대)는 두피 케어용 샴푸처럼 표면의 밸런스를 크게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가벼운 물때를 정리합니다. 중성과 강한 산성의 중간 역할을 하며, 워터스팟이나 석회 자국 같은 무기질 오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성보다 세정력이 강하지만 산성보다는 안전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제품군입니다.

산성 카샴푸: 강력하지만 조심스러운 선택

산성 카샴푸(pH 3 전후)는 찐 워터스팟, 스케일링, 석회 자국 제거에 특화했습니다. 세정력은 뛰어나지만 도장면 보호막에 더 큰 영향을 주므로 자주 쓰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보조제 수준입니다. 알칼리성 카샴푸는 벌레 사체나 유분 제거에 강하지만 역시 코팅과 왁스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산도별 카샴푸의 올바른 사용법

전문 디테일링 업계의 표준 세차 방식은 중성으로 기본 세척을 하고 약산성이나 산성으로 워터스팟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는 도장면을 최대한 보호하면서도 물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입니다. 중성만 계속 사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얇은 물때가 쌓일 수 있지만, 약산성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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